순간포착! 초록빛 나뭇잎 사이로 발견한 밀화부리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황성공원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여느 때처럼 후투티가 반겨줄줄 알았더니 후투티는 잘 보이지 않더군요.
이리저리 다니고 있는데... 한개의 나무에 여러마리가 재잘되는 소리가 들립니다.
분명히 참새는 아니고 뭐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밀화부리들이더군요.
밀화부리는 참새목 되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9cm로 소형 조류에 속한답니다.
부리는 엷은 주황색이며, 끝이 검은색이 있습니다.
오늘 만난 밀화부리는 암컷입니다. 한꺼번에 다니는 것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
아마도 새끼일 수 도 있겠다 싶더군요. ㅎㅎㅎ
나무에 달린 열매를 쪼아봅니다.
파란색 열맨데... 부리에 물고 조잘조잘 씹어면 열매 안에 있는 씨를 먹게된답니다.
부리가 두툼한 것이 되새과의 특징이 아주 잘 맞답니다.
콩새와 큰부리밀화부리와 아주 닮았습니다.ㅣ ㅎㅎㅎ
화요일이지만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날씨가 자꾸 더워지는 것 같아 걱정이지만 밤이되면 날이 차가워졌음을 느낀답니다.
이럴때 좀 더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밀화부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밀화부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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