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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날렵하게 비행하는 노란색 꾀꼬리

by 산들강 2011. 8. 23.


날렵하게 비행하는 노란색 꾀꼬리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입니다.

요즘 비가 계속 내려 출사를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우산을 펼쳐들고 카메라를 메고 가까운 곳에 잠시 둘러봤습니다.



사람의 인기척을 느꼈을까요?

갑자기 나무숲 사이에서 새들이 날아오릅니다.


저도 바로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일단은 촬영하고 봅니다.







누구일까요?  보통은 멧비둘기인데... 색이 약간 다릅니다.

노란색인 것을 보니 꾀꼬리군요.


검은색 줄무늬가 보이는 것이 어린새랍니다.







조금 더 지나가니 또 다른 꾀꼬리를 만났습니다.

이번엔 먹이를 물고 달아납니다.


 






버들나무 위에 앉은 꾀꼬리도 보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비가 오는 날 촬영은 취약이지만 어쩔 수 없었답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정말 출사 나가기 좋아진답니다.

9월말 쯤이면 전 정말 행복해질 겁니다. 






위 사진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