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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참새목

우포늪 뱁새의 하루

by 산들강 2011. 8. 31.


우포늪 뱁새의 하루




뱁새 즉,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지칭하는 말이죠.

우포늪에 위치한 대대제방을 걷다보면 다다닥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뱁새인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집단생활을 하는데 예네들이 이리저리 이동하는 소리랍니다.

오늘은 갈대 사이에 움직이는 뱁새 한마리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였답니다.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사진촬영이 어려운 뱁새....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뱁새로도 불리지만

새들 세상에서는 귀요미로도 불릴정도로 귀엽게 생겼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참새목 붉은머리오목눈이과에 속하며,

크기는 13cm로 아주 작은 소형종이랍니다.


몸은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고 배는 황갈색입니다.

부리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이랍니다.


뻐꾸기들이 탁란을 하는 대상이도 해서 불쌍한 새이기도 합니다.







촬영하는 도중에 바람이 살짝불었습니다.

갈대들이 움직이면서 흐릿하게 사진이 나옵니다.





오늘은 우포늪에서 만난 뱁새 즉,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곳 대구는 오늘도 폭염이 될거라고 예보를 내리네요.

요즘 엄청 덥습니다.  이웃분들 건강유의하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