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둥이 오목눈이를 만나다.
오목눈이과에 속하며, 크기는 14cm로 아주 작은 편이랍니다.
몸은 작으며, 꼬리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깁니다.
머리와 배는 흰색이고 검은색의 눈썹선은 등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등은 어두운 분홍색과 검정색이며, 날개와 꼬리도 검은색이랍니다.
저지대나 산림에서 주로 관찰되며, 무리를 지어 다닌답니다.
가느다란 다리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오목눈이
재롱을 부리는 것처럼 보인답니다. 아주 조그만한 것이 예쁘죠.
소나무 사이에 숨어서 저를 쳐다보는 오목눈이
한시도 가만히 앉아 있는 경우를 보기가 어렵답니다.
긴꼬리가 특징이기때문에 생각보다 알아보기는 쉬운편입니다.
아주 잘 생긴 오목눈이도 만났답니다.
마른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늠름하게도 느껴지네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재롱둥이 오목눈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재롱둥이 오목눈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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