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도동항의 소소한 아침
이번 울릉도 방문에서는 새사진은 거의 촬영하지 못했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을 해야 먹고 살지요. ㅎㅎㅎ
아침 일찍 일어나 도동항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사실 일출에 욕심이 있었지만 구름이 너무 많더군요.
도동항으로 나섰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고 있더군요.
오징어배가 언제 들어왔는지 정박해 있었고 그 앞엔 횟감을 파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별루 관심이 없어서 지나쳤습니다.
사실은 일출이 어떻게 될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도동항 끝에서 바다를 보면서 촬영했습니다.
이 곳을 지나 계속 가면 독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약간 이동을 해보니 도동항과 울릉읍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직은 어두워서 불이 켜져 있습니다.
정박해있는 배는 독도로 출발할 독도사랑호랍니다.
드디어 아침 일출이 시작됩니다.
구름이 많아서 상태는 별루였답니다.
아침 7시가 되자 독도사랑호가 출항을 합니다.
오늘은 정말 날이 좋았습니다.
파고는 1m이내로 독도에 꼭 입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울릉읍내를 촬영해봤습니다.
날이 밝아져 사진도 밝게 나옵니다.
어선 한대가 들어오네요.
순간 촬영을 해봅니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울릉도를 7번 갔다왔지만 날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아쉬웠기도 했지요. 새사진 촬영을 못해서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줌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도동항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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