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중 가장 만나기 어렵다는 혹고니
혹고니 소개
기러기목 오리과 고니류에 속하며, 크기는 152cm로 고니중 가장 크답니다.
고니류에는 큰고니, 고니, 혹고니 이렇게 3종이 우리나라에 도래합니다.
이중 혹고니는 멸종위기 1급이고 큰고니와 고니는 멸종위기 2급이랍니다.
부리는 선명한 주황색이지만 부리 기부와 눈 앞부분의 혹은 검습니다.
고니나 큰고니에 비해 잘 울지 않으며,
대규모 무리를 지어다니지 않고 단독 또는 가족단위로 이동합니다.
어린새는 몸과 부리는 회갈색이며, 부리의 기부는 검은색이지만 전체적으로 검게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혹고니는 어린새와 어미새의 중간 형태쯤됩니다.
부리로 보아서는 어린새처럼 보이지만 깃털의 색을 보면
회갈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는 것이 관찰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 혹고니 유조 한마리가 먹이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파도가 일어서 머리를 숙이고 수초를 찾지만 계속 허탕을 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숨어서 촬영하고 있지만 금방 눈치를 챕니다.
째려보는 눈길에 마음이 걸리네요. 바로 철수를 했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멸종위기 1급 종인 혹고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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