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가르는 넓적부리들의 신나는 비행

넓적부리의 아름다운 비행

넓적부리 소개




넓적부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며, 크기는 50cm정도인 중형급 조류랍니다.

수면성오리이며, 넓고 큰 부리로 물을 걸러 먹이를 먹는 오리랍니다.



부리 모양이 새이름이라 기억하기도 아주 좋습니다.

수컷은 금속광택의 청록색 머리와 흰색의 가슴, 배 부부은 붉은색입니다.

암컷은 이에 반해 수수한 모습의 갈색이랍니다.



저수지나 강, 하구 등에서 주로 관찰되며,

주남저수지나 우포늪에서는 많은 개체수가 관찰되는 종입니다.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넓적부리의 아름다운 비행장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컷과 암컷의 구별은 참 쉽답니다.

넓적부리임을 알 수 있는 부리의 형태는 눈으로 봐도 쉽게 구별이 됩니다.




수컷은 청록색의 머리 모양이 있고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니 딱 보는 순간 아시겠지요.

넓적부리 수컷 한마리에 암컷이 세마리입니다.

암컷 한마리는 안타깝게도 뒤쳐졌네요.

어딜 가시나요?  저에게 잡혔습니다. ㅎㅎㅎ

부리가 정말 특이한 넓적부리들입니다.

저도 오늘 아침 고향으로 떠납니다.

다행이 고향이 성주와 고령사이라 멀지 않습니다.



차를 타고 40~50분 정도 소요되지요.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여러분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빕니다.


"모든 분들! 설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넓적부리의 비행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