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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기러기목

낙동강 하구에서 멸종위기종 고니들을 만난다.

by 산들강 2012. 1. 15.



낙동강 하구 새사진 시리즈 다섯번째 - 멸종위기종 고니들...









낙동강 하구의 새사진 시리즈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낙동강하구 
http://oks03.tistory.com/959

1. 저녁이 되면 날아오는 고방오리떼  http://oks03.tistory.com/961

2. 긴 녹색댕기가 예쁜 청머리오리  http://oks03.tistory.com/963

3. 목돌리기 체조하는 노랑부리저어새  http://oks03.tistory.com/964

4. 먹이를 찾는 홍머리오리  http://oks03.tistory.com/966 









낙동강 하구의 풍경입니다. 뒤쪽엔 을숙도대교가 보입니다.

하구에서 보이는 하얀 점들은 고니들입니다.



보통 큰고니가 많고 고니는 몇개체가 되지 않습니다.

비율로 보면 3% 내외가 고니들이지요.









고니들은 평상시엔 푹 잠을 자고 있다가

바닷물이 차기 시작하는 밀물에 먹이활동을 시작한답니다.


이날의 만조는 저녁 7시... 오후 3시가 넘으니 바닷물이 서서히 차기 시작합니다.

잠을 자던 고니들이 큰소리를 내며 잠에서 깨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큰고니 어린새 두마리...

어른새는 부리의 기부가 노랗고 몸 전체가 흰색입니다.

 







오늘 포스팅 제목의 표현을 고니들이라고 건 이 사진때문입니다.

큰고니라기보다는 고니에 가깝습니다.


노란 부리의 기부의 끝이 짧습니다.

그래서 고니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예도 큰고니 어린새랍니다.










해질때가 다되어가다보니 물빛은 검고  고니의 몸은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오늘은 낙동강 하구에서 약 1,000여마리가 월동하는 고니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남은 주말 즐겁고 재미나게 사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낙동강 하구의 고니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