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 돼새과에 속하는 방울새는 두툼한 부리를 이용하여
열매나 종자, 땅에 떨어진 종자를 먹는 걸 좋아합니다.
크기는 참새보다 약간 큰 14cm이고 머리와 가슴은 갈색을 띤 녹색입니다.
또륵, 또륵하는 방울소리를 내며, 주요서식지는 숲, 개활, 농지입니다.
해바라기가 여러개 있지만 유독 한개의 해바라기에 올라탑니다. 이유는 다 익었기때문입니다.
이 곳에 있으면 다른 방울새와 싸울 이유도 없습니다.
제법 많이 먹었습니다. 가장자리를 빼고는 열매가 보이지 않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이날 엄청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촬영중인데 시원바람이 불고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마구 달렸죠. 하지만 곧 비가 내렸습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다가 또 달렸습니다. 대구수목원이 제법 커서 내려오는 동안 옴팍 젖었습니다.
다행이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카메라는 괜찮더군요. ㅎㅎㅎ
위 사진은 캐논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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