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에서 만난 귀요미 오목눈이를 만나다.
얼마전 우포늪에 살짝 들렀답니다.
우포늪 대대제방으로 올라가는데... 오른쪽 나뭇가지에서 작은 새를 발견했답니다.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꼬리가 아주 길더군요.
음... "오목눈이네"
오목눈이는 아주 귀엽게 생겼답니다.
살짝 홀겨보는 오목눈이...
귀여움이 풀풀 날립니다. ㅎㅎㅎ
같은 장소에서 자세도 바꿔주는 센스까지...
오목눈이는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며, 크기는 14cm로 몸은 작고 꼬리는 길답니다.
머리와 배는 흰색이고 검은색의 넓은 눈썹선은 등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등은 어두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날개와 꼬리는 검은색이며, 가끔 박새들과 함께 행동하기도 합니다.
산림성 조류이자 텃새랍니다.
어제 포항 형산강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물수리가 왔더군요.
아직은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지만 숭어 사냥하는 장면을 촬영했답니다.
곧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귀요미 오목눈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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