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에 앉아있는 귀요미 뱁새
지난주 토요일 오전 잠시 대구수목원엘 들렀습니다.
두시간 정도가 시간이 남아 운동삼아 아래위로 돌아다녔지요.
소나무와 화살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가니 새들의 지저귐이 들립니다.
가만히 서서 기다려봅니다.
이름은 붉은머리오목눈이...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뱁새랍니다.
30여마리가 화살나무와 소나무를 왔다갔다하면서 벌레를 잡아먹습니다.
조류계의 귀요미로도 불리는 뱁새는 정말 귀엽게 생겼답니다.
세로로 확대해봤습니다.
가느다란 발로 소나무 가지를 꼭 붙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즘 새 사진 촬영할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 분야 사진을 많이 올립니다.
겨울철새가 서서히 오기 시작합니다.
10월말이 되면 많은 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때 많이 올리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뱁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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