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에 요상하게 매달린 검은딱새
검은딱새는 참새목 지빠귀과에 속하며, 크기는 13cm로 아주 작답니다.
우리나라엔 여름철새인데... 지금 만나니 새롭기도 합니다.
힌편으로는 아직도 안떠나는 것이 기후변화의 결과인가 하는 생각도 해본답니다.
하늘로 뻗은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모습이 참 요상합니다.
두다리로 나무를 꽉쥐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검은딱새라고 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여름철 하천변에 나가보면 쉽지는 않지만 가끔 만날 수 있는 새이고
우리나라엔 번식을 위해 날아온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사라지는 검은딱새...
올핸 아직 있는 것이 날이 더워졌기때문일까요?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에서 검은딱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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