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64 낙동강 지류에 나타난 희귀조류 먹황새 낙동강과 먹황새 야그 먹황새에 대한 소개는 다음 단락에서 하겠습니다. 이곳에선 낙동강과 먹황새에 얽힌 이야기를 먼저하고자 합니다. 낙동강 안동지역엔 1968년까진 번식을 하고 살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이후 그곳이 훼손되면서 남한에는 더이상 번식하는 곳이 없고 겨울에 월동하러 날아온다고 합니다. 그것도 전남 일부지역과 DMZ, 그리고 경북지역에서만 소수개체가 관찰된다고 하네요. 먹황새는 멸종위기종 2급과 천연기념물 제200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답니다. 희귀조류 먹황새는 어떤 새일까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95cm인 대형 조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총 19종이 관찰되나 우리나라에선 2종만 관찰됩니다. 황새보다 약 15cm정도 작습니다. 부리와 다리, 눈 주위는 붉은색이고 흰색의 가슴.. 2011. 3. 8. 우포늪을 떠나가는 멸종위기종 큰고니 옆지와 오랜만에 우포늪에 들렀습니다. 작년 10월과 11월, 2번 우포늪에 혼자서 촬영하러 왔다가 새가 없어서 그 동안 가보지 않았습니다. 어제... 그러니 3.5일 아침... 옆지와 함께 우포늪에 가봤습니다. 하늘은 구름이 우중충... 뿌연안개 같은 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기분이 요상터군요. 우포늪에 도착하니 조용하더군요. 안내소에서는 생명의 순레길이 침수되어 한바퀴를 돌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정도를 목표로 한것이 아니라서 알겠다고 하고는 우포늪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우포늪을 둘러보아도 새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부 한분이 열심히 그물을 걷고 있는 모습만 보이더군요. 내려와 제방으로 가는데... 왼쪽에 작은 새들이 보입니다. 쇠오리들만 남아서 놀고 있더군요. 새들은 우포와 사지.. 2011. 3. 7. 참 멋지게 생긴 콩새 딱딱한 나무 열매를 즐겨 먹는 콩새 콩새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딱딱한 나무 열매나 종자를 잘 먹습니다. 물론 털색도 콩과 닮기는 했습니다. ㅎㅎㅎ 참새목 되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8cm로 소형중 중급의 조류입니다. 부리는 두껍고 겨울엔 엷은 살색을 띕니다. 꼬리는 검은색이고 끝이 흰색입니다. 참 멋지게 생긴 콩새...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콩새... 사람들이 접근하면 바로 달아나기 때문에 만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찌", "찌"하는 울음소리를 듣고 몸을 낮추고 접근해야합니다. 나무를 자른 곳에 앉아 있는 콩새... 바람이 부니 머리의 털이 곤두섭니다. 참 잘 생겼습니다. 자리를 바꿔주는 센스까지... 사실 콩새가 이렇게 움직이는 행동은... 카메라 셔터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ㅋㅋㅋ 새들은 연.. 2011. 3. 6. 망원렌즈로 담은 봄의 전령사 복수초 대구수목원의 봄... 요즘 날씨가 좋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린후 추워지긴해도 많은 사람들이 대구수목원을 찾는답니다. 봄이 왔음이 분명한데... 어디서 봄이 왔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직은 옷차림을 보면 겨울옷이거든요. 대구수목원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부지만 노루귀들도 약간 보이고... 복수초가 있는 곳이 온실관 바로 뒤쪽인데... 들어갈 수 없도록 줄을 쳐놨습니다. 저야 항상 들고 다니는 망원렌즈로 촬영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서 촬영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사진보면 안으로 들어가서 촬영한 건지 알 수 있거든요. ㅎㅎㅎ 봄의 전령사 - 복수초 사진... 그냥 편안히 사진을 만나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올리는 사진들입니다. 잘 촬영한 것도 아니고 .. 2011. 3. 6. 참새보다 작은 동박새의 앙증맞은 모습 참새보다 작은 동박새는? 참새목 동박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1.5cm로 참새보다 3cm가량 작습니다. 동박새과에는 세계적 85종이 관찰되며, 우리나라에는 동박새와 한국동박새 2종만 관찰된답니다. 흰아이라인 정말 멋진 동박새... 몸 윗면은 녹색이고 멱은 노란색, 배는 흰색, 가슴 옆과 옆구리는 연한 갈색입니다. 흰색의 눈테가 선명하고 상록활엽수림을 좋아하니 이곳에서 기다리다보면 만날 수도 있답니다. 우는 소리는 "찌이" "찌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년 내내 관찰되나 개체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흰색의 눈테가 멋진 동박새 새색시 같은, 흰 아이라인이 멋진, 귀여운 동박새.... 이렇게 여러가지 제목을 붙여 부르기도 합니다. 작은 숲속에 숨어 있는 동박새를 발견하고는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열매를 따먹으.. 2011. 3. 5. 수수한 차림의 알락오리 수컷 알락오리의 주요 특징은? 기러기목 오리과 수면성오리류에 속하며, 크기는 50cm로 중형조류에 해당됩니다. 다리는 주황색, 몸은 회색이며, 부리와 아래꼬리덮깃은 검은색이며, 가슴의 깃털은 비늘무늬처럼 보입니다. 보통 수컷들은 대부분 화려한데 반해 알록오리 수컷은 화려하지도 않고 다소 어두운 색을 띕니다. 이것이 또한 특이한 점입니다. 수수한 차림의 알락오리 수컷 사진 장소는 경북 포항의 형산강... 형산강과 동해가 만나는 기수역에서 알락오리 수컷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아싸~ 새로운 한종을 추가합니다. 수수한 차림의 알락오리 수컷 모습... 화려하지 않는 특이한 모습입니다. 갑자기 머리를 쥐어짜듯이 흔들어 댑니다. ㅎㅎㅎ 잠시 일을 마치고 단장에 들어갑니다. 부리를 이용하여 이쪽 저쪽의 털들을 정리하고 있네.. 2011. 3. 4. 봄비와 함께한 도도한 자태의 댕기물떼새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던 날 봄비가 대지를 적시던 월요일(2.28)... 포항 형산강을 찾았습니다. 일기예보상에는 오전에 비가 약간 내리고 오후엔 갠다는 정보를 믿고 출발을 했지요. 형산강에는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물이 많이 불어 있었습니다. 바다에선 밀물도 만수위라 물이 가득... 우중충한 날씨에 인적은 완전히 끊이고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댕기물떼새 4마리를 만났답니다. 평상시라면 사람들이 운동을 하겠지만 비가 내리는 날이라 아무도 없는 틈을 타고... * 댕기물떼새 다른 포스팅 * 1. 댕기물떼새 아파트 위를 날다 http://oks03.tistory.com/581 2. 낙동강에서 만난 댕기물떼새 http://oks03.tistory.com/87 봄비와 함께한 댕기물떼새의 아름다운 화보 새싹이 살짝.. 2011. 3. 3. 검은색 댕기와 노란 눈이 특징인 댕기흰죽지 댕기흰죽지는? 기러기목 오리과 잠수성오리류에 속하며, 크기는 40cm로 중소형 조류에 해당됩니다. 검은색 댕기와 노란색의 눈이 주요 관찰 포인트입니다. 부리는 회색이며, 끝에 검은 점이 있습니다. 수컷은 대부분 검은색이며, 옆구리와 배 등 일부만 흰색이고, 머리엔 녹색 광택이 약간 있습니다. 암컷은 검은색보다는 짙은 갈색에 가까우며, 댕기가 수컷보다 짧습니다. 겨울철새이며, 호수, 저수지, 하천이나 하구 등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댕기 머리가 잘 나타나는 사진들... 머리에 녹색 광택이 살짝보이고 눈은 노란색이며, 댕기가 보인다. 몸 전체가 검은색이고 옆구리와 배는 흰색이므로 댕기흰죽지 수컷으로 확인합니다. 바람이 부는 날이라 파도가 약간 일고 있습니다. 댕기흰죽지 수컷 2마리와 암컷 한마리... 달아나면.. 2011. 3. 2. 귀여운 민물도요 접사하기 귀여운 민물도요는 누구?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도요새들은 전세계적으로 86종, 우리나라엔 45종이 관찰되는데... 대부분 철새이고 깝짝도요만 1년 내내 관찰된답니다. 이중 민물도요는 겨울철새이며, 크기는 19cm로 아주 귀엽답니다. 부리는 길고 아래로 약간 휘어져 있어서 그런데로 구별하기 쉽답니다. 여름엔 배에 검은 반점이 있고 겨울엔 몸 윗면이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입니다. 갯벌, 하구, 논, 호수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봄과 가을에 해안가와 내륙습지에서 쉽게 관찰됩니다. 민물도요 접사한 사진 민물도요 앞 모습입니다. 이상하게 보이시죠. 촬영거리는 2m정도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이런 모습이랍니다. ㅎㅎㅎ 다음은 옆모습... 발을 들어 이동합니다. 부리끝이 아래쪽으로 휘었죠. 민물도요 주요 특징입니다.. 2011. 3. 1. 하늘의 제왕! 독수리 비행 하늘의 제왕 독수리는? 독수리하면 "하늘의 제왕" 또는 독수리 오형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독수리는 사냥을 하는 새가 아니죠. 하이에나처럼 썩은 고기를 주로 먹습니다. 독수리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며,크기는 100~112cm의 대형 조류입니다. 날개를 펴면 250~300cm정도 되므로 하늘을 날고 있으면 깜작 놀랄 것입니다. 수리과 조류 중에서도 2번째로 큽니다. 몸 전체가 검은 갈색으로 야외에서는 검게 보입니다. 날때 긴 날개의 끝은 갈라지고 위로 휘어져 있습니다. 날개는 매우 넓고 길지만 꼬리는 짧습니다.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으며, 대구시의 시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겨울에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며, 철원 및 파주 등 비무장지대와 경남, 경북, 충북, 전남의 일부지역에서.. 2011. 2. 28. 배에 기름 묻은 큰회색머리아비 동해안에서 만난 큰회색머리아비 동해안에서 파도가 살짝 일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뭔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관찰되어 망원렌즈로 확인해 봤습니다. 아비과 조류 같아보이는데... 정확인 모르겠더군요. 갑자기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날개짓을 합니다. 사진을 촬영해서 확인해보니 큰회색머리아비입니다. 새로운 한종을 추가 했습니다. ㅎㅎㅎ 즐거운 날이네요. 큰회색머리아비는? 아비목 아비과에 속하며, 크기는 72cm로 대형 조류입니다. 부리는 직선이며, 회색머리아비보다 더 긴 편입니다. 겨울깃으로는 몸 윗면은 어두운 갈색이며, 몸 아랫면은 흰색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겨울에만 관찰되는 겨울철새입니다. 아비과 조류로는 전세계적으로 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4종이 관찰됩니다. 아비, 회색머리아비, .. 2011. 2. 27. 주걱 모양의 부리가 특징인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는? 노랑부리저어새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86cm의 대형 조류입니다. 몸 점체가 흰색이며, 다리와 부리 기부는 검은색입니다. 끝 부분이 노란색을 띤 주걱 모양의 부리가 특징이며, 부리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 저어새랍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종 1급과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새이고 하구, 갯벌, 저수지 등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 먹이활동중 잠시 쉬는 틈을 타서 촬영했습니다. 부리 끝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다시 움직이는 노랑부리저어새... 본격적으로 먹이활동을 시작합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긴 주걱모양의 부리를 이용하여 바닥을 긁어면서 걸리는 어류, 양서류, 곤충류, 갑각류 등을 잡아먹습니다. 먹이활동을 한번.. 2011. 2. 26. 천수만을 비상하는 바다비오리 바다비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 비오리류에 속하며, 크기는 55cm의 중형 조류입니다. 두갈래로 나뉜 뽀족한 댕가가 특징이며 눈과 부리는 붉은색입니다. 수컷의 머리는 광택있는 녹색이고 목에는 흰테가 있습니다. 가슴에는 갈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고 등은 검은색입니다. 암컷의 경우엔 머리는 연한 갈색이고 몸은 회색입니다. 전체적으로 호사비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옆구리에 비늘무늬가 있는 것이 틀립니다. 그리고 바다비오리도 겨울철새랍니다. ㅎㅎㅎ 천수만에서 만난 바다비오리의 비상 비오리는 민물에서, 바다비오리는 바다근처인 하구나 해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암컷 2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위쪽은 암컷이고 아래쪽은 수컷입니다. 흰목테가 보이시죠. ㅎㅎㅎ 수컷 한마리입니다. 파도치는 바다 위를 쌩하고 날아간.. 2011. 2. 25. 천연기념물 원앙의 별난 모습 원앙에 대해선 모든 분들이 잘 아시죠. 원앙은 기러기목 오리과 수면성오리류에 속하며, 크기는 45cm정도 되는 중형 조류입니다. 원래는 겨울철새였으나, 소수 개체들이 텃새화되기도 하였답니다. 암컷은 어두운 회색인데 반해 수컷은 화려합니다. 수컷의 머리는 짙은 녹색이고 눈 주위엔 흰색이 많이 있습니다. 몸은 황백색과 적홍색 등이 섞여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번식기 후에는 암수의 깃털이 같은 색으로 변합니다. 부리를 보고 확인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원앙은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으며, 무리를 이루고 있으면 겨울철새로 보시고 두마리만 있으면 텃새로 보면 되겠습니다. 화려한 원앙의 별난 사진들... 하천에서 만난 천연기념물 원앙 수컷... 색이 정말 화려하죠. 아주 예쁘답니다. 돌 위에서 쉬.. 2011. 2. 24. 먼 여정을 준비하는 겨울철새 큰기러기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학관 뒤의 풍경 주남저수지 입구쪽에 위치한 람사르문학관 뒤쪽을 보면 큰기러기들과 쇠기러기들이 한창 먹이활동중입니다. 그중 쇠기러기들은 멀리 위치하고 큰기러기들은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방지역으로 떠나기전 영양 보충을 할려는지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논을 열심히 파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자리를 잡고 카메라로 촬영했지요. 거리도 제법 가까워서 사진이 아주 잘 나온답니다. 이 사진은 지난주 토요일 촬영한 것인데... 아직 떠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네요. 큰기러기에 대해 알아보면... 큰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 기러기류에 속하며, 크기는 85cm의 대형 기러기입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부리끝은 주황색띠가 있습니다. 이 주황색띠는 큰기러기에서만 볼 수 있음으.. 2011. 2. 23. 낙동강 습지에서 쉬고 있는 큰고니 오늘 2번째 포스팅은 편안한 모습의 새 사진을 올려드릴까 합니다. 큰고니는 백조로 불리는 대표적인 새입니다. 그리고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기도 하구요. 장소는 낙동강 인근의 습지인데 구체적인 장소는 알려드리지 않을려구요. 시끄럽게 할까봐서... 큰고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른 포스팅 자료를 찾아보시고 사진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애네들은 큰고니가 아니라 고니 같습니다. 부리쪽의 노란색 기부가 끝까지 내려와 있지 않습니다. 다른 사진들과 함께 비교해보시면 좋겠습니다만 알 수 있겠습니까? ㅎㅎㅎ 편안히 쉬고 있는 큰고니들... 사람들의 방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이며,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 2011. 2. 22. 천수만에서 단란한 흰빰오리 가족을 만나다. 흰빰오리는? 흰빰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 잠수성오리류로 분류하며, 크기는 45cm입니다. 나무구멍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고 날때는 흰색의 둘째 날개깃이 뚜렷하며, 눈은 선명한 노란색입니다. 수컷은 녹색광택의 머리인데 야외선 검은색으로 보인다. 빰에 흰색의 둥근 점이 있어 주요 특징입니다. 암컷은 어두운 갈색의 머리와 회색의 몸은 흰색의 목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부리끝에는 노란색 띠가 있습니다. 유사종으로는 북방흰빰오리인데 흰점의 모양이 둥근 원이 아니고 반달모양이다. 주로 해안, 호수, 저수지, 하천, 하구에서 관찰됩니다. 천수만에서 단란한 흰빰오리 가족을 만나다. 사진에서 보면 왼쪽 2마리는 수컷, 오른쪽 2마리는 암컷입니다. 수컷은 빰에 둥근 흰 점과 머리는 녹색 광택인데 검게 보입니다. 암컷은.. 2011. 2. 22. 주남저수지의 마지막 재두루미 겨울철새는 떠나야할 시기를 아는가 봅니다. 2011. 2. 19일 오후 주남저수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새들이 없더군요. 그동안 추워서 얼어있었는데... 완전히 녹았더군요. 오늘 주제는 마지막 재두루미입니다. 이유는 지금 남은 재두루미가 가고 나면 11월말까지 기다려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많을때는 150~200여마리의 재두루미를 만나기도 했지만, 이번에 만난 재두루미는 10마리... 모두 떠나고 없더군요. 주남저수지 겨울철새 풍경 재두루미 10마리, 큰기러기와 큰고니는 아직 많습니다. 쇠기러기들은 상당히 많이 떠났고요. 의외인 것은 댕기물떼새가 많이 보이더군요. 갈아 놓은 논에서 먹이활동하는데 7마리를 만났습니다. 청둥오리와 흰빰이도 제법 떠났습니다. 민물가마우지와 노랑부리저어새, 넓적부리 등은.. 2011. 2. 21.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2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