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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감을 따먹는 얄미운 직박구리 올해 감이 정말 흉작이라고 합니다. 예년에 비해 가격 3~4배는 올라서 쉽게 사먹기가 힘듭니다. 예전에 김치를 금치라 부른적이 있는데 감을 황금감으로 불러도 손색 없는 듯... 작년 이맘땐 대구수목원에 있는 감나무에 감이 참 많이도 달리고 익었지요. 그땐 귀염둥이 동박새가 매일 감을 먹으로 와서 사진 촬영하는 사람치고 기분이 좋았거든요. 그런데... 아!!! 동박새는 보이지 않고 직박구리가 감나무를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촬영하면서 만난 직박구리만 7마리... 몇개 달린 감을 직박구리가 다먹고 동박새는 굶게 생겼습니다. 한입 찍어 먹는 직박구리... 아!!! 얄미워라~~~ 머리를 꼬아내리듯... 요리조리 감을 먹는 직박구리... 한입 베어 물고 자랑합니다. 이번엔 아래쪽에서 입을 크게 벌리곤 물어보지만 .. 2010. 9. 25.
성난 파도를 쳐다보는 괭이갈매기 추석 전후로 날씨가 변덕이 심하다보니 동해안 파도도 장난이 아닙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파고가 2~4m정도 된다네요. 괭이갈매기 한마리가 모래사장에 서서 성난 파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라 모두가 잘 되길 비는 듯... 괭이갈매기가 파도 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는 괭이갈매기를 삼키려는 듯... 괭이갈매기를 기준으로 파도치는 모습을 앵글에 잡아봤습니다. 거리가 제법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3일 연속 포토베스트에 떳습니다. 한가위 선물 감사합니다. ㅎㅎㅎ 2010. 9. 24.
좀도요의 즐거운 헤드뱅뱅 동해안 일주하는 동안 만난 좀도요. 오늘은 저 앞에서 재롱을 피웁니다. 일명 "헤드뱅뱅" 머리를 마구 꼬아 돌리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좀도요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이곳 클릭 => 작고 귀여운 좀도요를 처음 만나다(http://oks03.tistory.com/364) 좀도요를 처음 만났을때 모습입니다. 갑자기 헤드뱅뱅을 할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연사로 촬영하던 중 갑자기 헤드뱅뱅을 하더군요. ㅎㅎㅎ 준비운동 중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헤드뱅뱅해볼까요? 정말 작은 놈이 헤드뱅뱅하는 모습에 깜짝놀랐습니다. 아마도 온몸이 근질근질한지 몸단정하는 과정이 이렇게 보인 것 같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 9. 24.
동해안에서 만난 귀여운 흰물떼새 대구에서 경북 동해안, 즉 포항, 영덕, 울진을 한바퀴 돌고나니 400km를 이동했더군요. 하루만에 출사를 나가다보니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울진의 어느 해변가에서 만난 흰물떼새는 귀여움을 넘어버렸더군요. 얼마나 귀여운지? 이제부터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제법 멀어서 최대한 확대를 했지만 그래도 귀여운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흰물떼새에 대해 알아볼까요? 크기는 꼬마물떼새와 비슷한 17cm정도이고 물떼새과에 속합니다. 사진의 흰물떼새는 여름깃에서 겨울깃으로 변하는 과정으로 생각됩니다. 여름깃이라면 가슴부분의 띠는 좀 더 검게 보일 것입니다. 모래해안이나 하구, 갯벌 등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모래사장 위에서 부부로 보이는 흰물떼새를 만났습니다. 항상 같이 다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꼬마물떼새, 흰물.. 2010. 9. 23.
괭이갈매기 가족들의 한가위 모임 야생동물들에게 한가위라는 명절이 있을 택이 없습니다. 그럼 위 제목은 뭐냐? 어제 동해안을 가다보니 괭이갈매기들이 오손도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더군요. 이런 모습들이 눈에 들어와 추석날 포스팅으로 올려볼려고 합니다. 양해해주세요. 괭이갈매기는 아시다시피 울음소리가 고양이와 닮았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른 3명이 다정히 모여 있습니다. 세놈이 한꺼번에 저를 보는 모습이 참 이색적입니다.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옛날 참새시리즈가 생각납니다. "수그리" ㅎㅎㅎ 다음은 가족들 샷입니다. 갈색의 괭이갈매기는 1년생 어린놈들입니다. 나머지는 성인이고요. 괭이갈매기 한놈이 저를 피해 숨어 있습니다. 딱 보아하니 혼자 노는 놈인 듯... 추석엔 이런 모습이 없었으면 합니다. 가족과 함께.. 2010. 9. 22.
알록달록하게 곱다는 뜻을 가진 꼬까도요 동해안에서 만난 꼬까도요... 설마 처음엔 꼬까도요로 상상을 못했습니다. 이유는 만난 새가 별로 알록달록하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주황색이고 몸 앞쪽의 가슴털의 색이 참 특이하더군요. 도감을 들고 확인을 해보니... => 꼬까도요 어린새더군요. 가슴털의 무늬가 선명하지 않은점이 고려되었습니다. 어른새의 경우 여름깃은 적갈색이 많아 아주 화려해보이지만 어린새와 겨울 깃의 경우엔 수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발견한 꼬까도요는 얼마전 독립한 개체로 생각되더군요. 꼬까라는 뜻은 알록달록하게 곱게 만든 아이의 옷이나 신발을 뜻하는 어린이들의 말로 도요의 모습이 알록달록한데서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새를 촬영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종은 또다른 활력소가 됩니다. 최근 동해안에 출사를 나가 도요들을 많.. 2010. 9. 21.
아름다운 대구스타디움의 7색 야경을 만나다. 대전광역시 엑스포다리의 야경사진에 이어 대구의 명물 대구스타디움(월드컵경기장)의 야경 촬영을 시도합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촬영을 시작하는데... 억!!! 계속 색이 바뀌는 겁니다. 그래서 노출과 셔터타임을 조절하여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빛의 종류는 7가지인데... 좌우의 색들이 조합하면서 사진은 12장이 한 셋트를 이루더군요. 첫장의 사진은 12장의 사진, 즉 파랑으로 시작해서 파랑으로 끝나는 사진 12장을 연결하여 만든 gif용 파일입니다. 위 사진(동영상)의 원본은 아래쪽의 순서대로 12장입니다.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괜찮으셨는지? 대구에 오시면 이곳도 한번 방문해서 관람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시그마 표준줌렌즈 17-7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 9. 21.
꽃무릇이라고도 불리는 석산 석산(石蒜)은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꽃무릇이라고도 불린다. 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무리지어 잘 자라며, 요즘은 절 근처에서 많이 심습니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30~50cm이며, 잎의 길이 30~40cm정도이다. 9월에 붉은 꽃이 핀다. 줄기의 한약명이 석산(石蒜)으로 해독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해질녘이라 빛이 어두운편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빛이 투과되어 들어오는 모습을 잡아봅니다. 장소는 대구수목원입니다. 대구 계신분들은 이번 주내로 한번 가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위 사진들은 꽤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망원렌즈를 이용해서 촬영했습니다. 물론 바디는 캐논 500d입니다. 2010. 9. 20.
인사하는 새, 쇠박새를 만나다. 오랜만에 대구수목원엘 들렀습니다. 오전 내내 축구를 하다 다리를 삐긋... 약간 다치고 나니 움직이기도 힘드네요. 그냥 집에 있으려니 돌아다니는 병이 났는지 자꾸 사진을 촬영하러 가자고 보체네요. 그래서 카메라 메고 대구수목원에 갔더니 시원해진 날씨로 인해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여기 저기 가을 꽃들도 피고 박각시들은 연신 꿀을 빨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사람들이 많아 새들은 자취를 감추고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언뜻... 새한마리가 앉았습니다. 제자리에 않아 오리걸음으로 살금살금 다가갔습니다. 쇠박새더군요. 작은놈이 요리저리 얼마나 빨리 다니는지? 먹이를 물고는 소나무 그늘에 앉았습니다. 재빨리 ISO1600으로 조정하여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앗! 인사를 하네요. 크~~~으... 귀여운놈!!! .. 2010. 9. 19.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을 처음 만나다. 가시연꽃은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는 식물이다. 가시연꽃에 대해 알아보면 수련과에 속하며, 뿌리줄기는 짧은 원통처럼 생겼다. 잎은 둥그런 원반 모양을 이루며 가시가 달린 잎자루가 잎 한가운데에 달린다. 잎의 지름은 20~120cm 정도이다. 꽃은 낮에만 벌어져 있다. 보통 꽃은 7~8월에 밝은 자주색을 띠며, 가시가 달린 꽃자루 위에 핀다. 올핸 참 특이하다. 9월 중순에서 하순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폈으니 말이다. 올초엔 날씨가 몸시 추워 발육이 잘 안되더니 가을이 들어오는 요즘은 장마가 계속되어서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 아직도 피지 않은 가시연꽃 봉우리들이 참 많다. 따뜻한 양지에서 몇개의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촬영하기 어려워 망원렌즈로 촬영했다. 저도 가시.. 2010. 9. 19.
순간포착, 흰빰검둥오리의 발레 기술 고정보 위는 얼마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물넘김도 끝이나고 따듯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아지렁이 피어오르듯... 이곳에서 흰빰검둥오리 10여마리가 나른한 오후를 즐고 있었습니다. 흰빰이는 알고계시겠지만 상당히 흔한 우리나라의 텃새중 한 종입니다. 오늘의 순간포착 장면은 발레기술입니다. 비슷한 기술을 용어로 찾아보니 상당히 어렵네요. 아라베스크(arabesque) - 한쪽 다리로 서서 다른 쪽 다리를 직각으로 벌리면서 뒤쪽으로 곧게 펴고, 한쪽 팔을 앞으로 펴는 자세, 아티튀드(attitude) - 한쪽 다리로 서고, 다른 쪽 무릎을 구부려서 뒤쪽으로 드는 자세 약간 다른 모습이지만 귀엽게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두놈을 발견했데... 첫번째 흰빰이 입니다. 왼쪽 흰빰이가 고함을 칩니다. 야!야! 너.. 2010. 9. 18.
가을의 문턱에서 만난 구절초 꽃과 호랑나비 구절초 곷들이 피기 시작한 걸 보니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아!!! 요즘 참 많이 시원해졌네요. 다음주엔 더 시원해진답니다. 일기예보하시는 분이 추워진다고 하니... 정말 시원해지겠습니다. 오늘은 구절초에 매달려 구애하는 듯한 호랑나비를 만났습니다.구절초 꽃의 꿀을 따러나왔겠지요. 그런데 계속 매달려 있는 모습이 구애를 하는 것 같습니다. 부담 없이 편안히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위 사진들도 망원렌즈인 100-400mm와 캐논 카메라 eos-500d를 이용해서 촬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9. 17.
비오는 날 만난 쇠백로 지난 주 비가 많이 내리던 날입니다. 아! 이젠 카메라 방수 장비를 갖춰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내년 여름엔 꼭 방수장비를 구비해서 촬영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우산 쓰고 촬영할려니 영 무디네요. 비오는 날 촬영하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서 우산쓰고 나가 봤답니다. 쇠백로가 비를 맞고 있다가 저를 보더군요. 언제든지 반겨주는 새들이 있어서 기분 좋은 날입니다. 가끔 도망가는 새들도 있지만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제가 지나가길 기다리죠... ㅎㅎㅎ 비가 오면 새들은 털을 계속 가다듬더군요. 아마도 물이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 같습니다. 같은 놈인데도 이렇게 촬영되면 엄청 귀여워 보입니다. 쇠백로의 특징은 백로중에 가장 작은 편이지만 노란발에 까만 부리가 특징입니다. 아주 쉽게 외울 수 있지요.. 2010. 9. 17.
수서곤충을 먹이로 하는 깝작도요 깝작도요가 흔하기 흔한가 봅니다. 지난 번에 이어 하천에서 연속으로 3회 만났습니다. 조그만 모습에 깜찍하게 생겼습니다. 자세한 소개는 지난번 자료로 대체합니다. -> 하천에서 쉽게 만나는 여름철새 깝짝도요(http://oks03.tistory.com/344) 오늘은 소규모 하천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보 밑에서 먹이 활동하는 깝작도요를 만났습니다. 사진을 고르다보니 잠자리가 같이 촬영된 것이 있더군요. 살짝 끼워 넣습니다. ㅎㅎㅎ 스킨을 바꾸고 나서 사진의 크기가 상당히 작아졌습니다. 좀 고민되네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 9. 16.
대전 갑천과 엑스포(멕도날드)다리 야경 어제는 오랜만에 걸어서 집으로 갈 생각을 했다. 집에 까지는 걸어서 40분, 차를 타면 5~10분 정도 걸립니다. 속셈은 야경을 촬영하는 것이라 카메라와 상각대를 챙기고 천천히 걸었다 우선 중앙과학관에 위치한 첨성대를 만났습니다. 출입이 안되어 밖에서 촬영... 대덕대교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대전 kbs입니다. 대덕대교 중앙에서 대전 갑천과 엑스포다리 조형물을 보면서 촬영한 것입니다. 엑스포다리의 조형물과 반영... 바람이 불지 않았더라면 반영이 거울처럼 나왔을 것 같습니다. 엑스포다리를 멕도날드다리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좌측편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다시 촬영... 대전 kbs 건물의 윗부분만 촬영...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걸으면서 스샷으로 촬영한 것.. 2010. 9. 16.
어린 물닭과 논병아리는 친구사이 경북 경산에 위치한 작은저수지... 이곳엔 물닭과 논병아리가 많이 관찰됩니다. 하루는 이곳에서 차에 앉아 푹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논병아리 새끼가 한마리 보이더군요. 그런데... 그 앞쪽에 뭔가 안쪽으로 들어간 듯 물결이 일더군요. 오른쪽에서 짠!!! 하고 나타나는 놈은 어린 물닭이었습니다. ㅎㅎㅎ 잠시 뒤 물닭은 사라지고 혼자 남은 논병아리... 뭘 기다리는 걸까요? 이번엔 물속에서 물닭이 먹이 활동하면서 나타납니다. ㅎㅎㅎ 물끄러미 쳐다보는 논병아리 새끼 또 다시 물닭은 먹이활동하러 사라집니다. 혼자 남은 논병아리... 반영이 거울을 보는 듯 아주 깨끗합니다. 논병아리와 물닭은 친구일까요? 저수지다보니 같이 살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논병아리와 물닭의 크기가 많이 차이나고 .. 2010. 9. 15.
'찌르, 찌르릇' 운다하여 이름 붙여진 찌르레기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를 지나가다보면 연밭과 하우스가 많이 있는 곳이 있다. 아직까지 어린 새의 모습을 다 벗지 못한 청년 찌르레기들 만났습니다. 보통 봄철이나 가을철이 되면 지르레기들이 많이 관찰되는데 여름엔 또 처음 관찰해봅니다. "찌르, 찌르릇' 운다하여 찌르레기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찌르레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24cm정도이고 성조가 되면 머리, 멱, 가슴은 검은 회색이고 눈 주위에 불규칙한 흰반점이 있습니다. 부리는 오렌지색인데 끝은 검은색입니다. 졸고 있는 듯한 청년 찌르레기... 세수를 하지 않은 건지? 몸 단장이 전혀되어 있지 않습니다. 얼굴의 흰 반점과 부리의 색 등을 조심스럼게 관찰하지 않으면 참으로 알기 어렵더군요.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 2010. 9. 15.
주로 동해안에서 관찰되는 세가락도요 세가락도요의 이름 중에서 세가락의 뜻(어원)은 무엇일까요? "새 이름 유래를 찾아서"라는 글을 작성하신 정대수 선생님은 모양에서 따라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인터넷을 통해 다시 찾아봤습니다. "세가락"은 뒤쪽 발가락이 없거나 있더라도 아주 짧아 발가락이 3개만 있다고 해서 사용된다고 합니다. 세가락도요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면 도요과에 속하고 크기는 20cm정도 됩니다. 부리는 굵고 검은색이며, 날때 날개에는 넓은 흰색띠가 보입니다. 동해안과 낙동강 하구에서 관찰됩니다. 친구들과 여유롭게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면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변환깃 시기라 털이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