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75 제주도 가족여행 제5편 - 아름다운 "우도"를 가다. 소섬 즉, 우도를 가다. 처음 가족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온 곳이 우도입니다. 아침 일출 관람이후 조식을 하고 9시에 숙소를 떠났습니다. 열시경 성산포항에 도착, 10:30분 우도행 배에 렌트카 차량과 함께 우도로 떠났습니다. 제주도 가족여행 관련 포스팅 제1편 - 여행의 시작(http://oks03.tistory.com/546) 제2편 -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가다(http://oks03.tistory.com/547) 제3편 - 주상절리대와 7번 올레(http://oks03.tistory.com/548) 제4편 - 아침 일출은 즐거워(http://oks03.tistory.com/549) 지금부터 아름다운 우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제가 작년 3월에.. 2011. 1. 17. 제주도 가족여행 제4탄 - 아침 일출은 즐거워 제주도 아침 일출을 보자는 성화에... 바다로 나갔습니다. 작년 3월 제주항에서 일출을 관람한 적 있지만 1월에는 과연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자리를 정리하고 하늘을 보니 구름이 제법 많네요. 일출을 볼 수 있을까요? 어젯밤 프론트에 전화를 해보니 7시 30분은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6시 50분경 차에 탑승... 가까운 바닷가인 용두암쪽으로 나갔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용담포구더군요. 제주도 가족여행 관련 포스팅 제1편 - 여행의 시작(http://oks03.tistory.com/546) 제2편 -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가다(http://oks03.tistory.com/547) 제3편 - 주상절리대와 7번 올레(http://oks03.tistory.com/548) 용담포.. 2011. 1. 17. 제주도 가족여행 제3편 - 주상절리대와 7번 올레 제주도 가족여행 관련 포스팅 제1편 - 여행의 시작(http://oks03.tistory.com/546) 제2편 -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가다(http://oks03.tistory.com/547) 마라도에서 나와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마라도 자장면을 마다하고 간 곳은 한스 뷔페입니다. 우연히 안내책자를 보다가 얼마전 파르르님이 맛집 소개해준 한스 뷔페를 알아보고 이곳으로 갔습니다. 한스뷔페 자료는 파르르님 블로그 참고 http://jejuin.tistory.com/917(먹고나서도 믿기지 않았던 만 원대의 고급 뷔페) 그날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저녁에 모두 간단한 탕으로 음식을 먹자고 해서 원래계획된 곳을 마다하고 숙박지 주변에서 해결했답니다. 많이 먹어서 일까요? 원래 계획되지 않은 주상.. 2011. 1. 16. 제주도 가족여행 제2편 -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가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가다. 제주도 하면 뭐가 생각날까요? 우리가족들이 모여 설문을 했답니다. 마라도랍니다. 왜? 대한민국 남쪽 끝이니까... 그래서 갔답니다. ㅋㅋㅋ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관련 포스팅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주도 가족 여행 제1편 - 여행의 시작 : http://oks03.tistory.com/546 모슬포항에 도착... 렌트카를 빌려타고 마라도행 정기여객선을 타러 출발했습니다. 공항 근처에서 모슬포항까지 거리는 40km 조금 넘더군요. 네비게이션으로는 1시간 20분정도 나옵디다.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50분 조금 더 걸리더군요. 중간에 길이 아주 좋아서 80km로 씽씽 달렸습니다.(과속 아닙니다.) 도착한 모슬포항... 마라도 정기여객선 대합실입니다. 표를 끊고 배에 오르기 위.. 2011. 1. 16. 제주도 가족여행 제1편 - 여행의 시작 제주도 가족여행의 시작 새 이야기를 운영하는 산들강입니다. 오늘 아침 부산합니다. 아침 7:40분 대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도로 가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11명이 갈 예정이었으나, 1명이 갑자기 일이 생겨 10명이 가게되었습니다. 전 가이드겸 운전기사겸 사진기사겸 등등...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번 가족여행은 지난 12월에 가족들이 모여 결정을 했고 여행에 대한 준비는 저와 누나 2명이 했습니다. 저는 일정과 비행기표, 식당, 렌트카까지 맡았고 누나들은 숙박과 먹을거리 등을 담당하게 되었지요. 참고로 맛집은 제주도 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하시는 파르르님으로 부터 추천을 받았습니다. 파르르님 블로그 : http://jejuin.tistory.com/ => 감사합니다. 대구공항 도착 비행기표를 교환하고... 비행.. 2011. 1. 16. 논병아리를 접사로 촬영한 이유 어제 오후 8시경 제주도 2박 3일간의 가족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선 제 블로그에 댓글에 대한 답글을 쓰고 한바퀴 둘러본 다음 잠을 잤습니다. 전 하루 잠을 보통 6~7시간 정도 잡니다. 이정도 자는 시간이 제 몸엔 딱 맞더군요. ㅋㅋㅋ 오늘 오후 부터 제주도 갔다온 사진을 정리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하루에 2~3건씩 시간대별로... 새사진은 한장도 없습니다. 당분간은 여행 블로그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ㅎㅎㅎ 이제... 오늘의 주제를 시작해볼까요? 논병아리는 대부분 잘 아실겁니다. 제가 올린 포스팅만 해도 10개는 될 것 같네요. 그래서 논병아리에 대한 소개보다는 제목처럼 접사정도는 아니고 아주 가까이 촬영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겁 .. 2011. 1. 16. 눈밭을 신나게 달리는 야생고라니 블로그 이웃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몇일전 포스팅한 야생고라니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고라니가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기대하셨다가 실망을 하신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관련 포스팅 -> 한폭의 그림같은 설원 위의 야생고라니 화보 http://oks03.tistory.com/537 100km/시 까진 아니고 50km/시 정도는 달리더군요. 위 포스팅과 같은 날 촬영한 사진입니다. 장소는 조금 이동을 한 상태고 차를 타고 멈춰선 상태에서 야생고라니가 바로 달리더군요. 거리는 100m정도... 400mm로 최대한 당겨서 추적 촬영을 했습니다. 한번 볼까요? ㅎㅎㅎ 눈밭을 신나게 달리는 야생고라니 어디선가 나타난 고라니 뒤도 한번 쳐다보지 않고 냅다 달아납니다. 짧은 꼬리가 어색해 보이는 듯... 토끼 꼬리를 닮.. 2011. 1. 15. 갑천에 활동하는 천연기념물 새매 새매는 천연기념물은 맞는데... 멸종위기종은 아니더군요. 새매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입니다. 크기는 수컷 32cm, 암컷 39cm로 암컷이 많이 큰 편입니다. 참매와 비슷해서 많이 헷갈리나 크기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참매는 50~56cm로 새매보다 상당히 큽니다. 눈썹선이 가늘고 배의 가로줄이 참매는 가는 줄로 연결되어 있지만 새매는 단절되어 있으며, 줄이 굵습니다. 아주 자세를 잘 잡아주는 새매 정말 운이 좋은 사진입니다. 몇일을 연속으로 새매를 만났습니다. 나무에 가리거나 빠르게 날아가서 제대로된 찰영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찌된 것인지 제가 지나가는 길 옆에 자리를 잡고 내려 앉네요. 우히히~~~ 이런 재수가... 전 기분이 좋아 죽는 줄 알았습니다. 뒤통수도 보여주는 센스.. 2011. 1. 14. 나에게 행복을 주는 귀여운 딱새 내일부터 3일간 가족여행을 떠나는 관계로 포스팅이 재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예약 발행을 해야할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딱새입니다. 장소는 주남저수지예요. 딱새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계셔서 화보 정도로 전해드립니다. 나에게 행복을 준다는 뜻은 주남저수지에 가면 탐방용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잠깐 앉아 있는 사이 딱새 한마리가 데크 아래쪽의 강목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와의 거리는 3m정도로 400mm로 당기니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ㅎㅎㅎ 너무 가까워서 가닥가닥의 털까지 보이는 횡재한 사진입니다. 셔터 소리에 반응하는 딱새 카메라 셔터 한번 누를때마다 자세를 바꿔줍니다. 아래 사진 4장은 그렇게 촬영된 것입니다. 눈을 들어 쳐다보는 모습이 정.. 2011. 1. 13. 물닭의 혼비백산!!! 그 이유는? 물닭은 누구? 물닭은 두루미목 뜸부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40cm정도되는 중형 조류입니다. 몸 전체가 검고 통통한 습지 조류인데, 흰색의 부리와 이마판이 뚜렷하고 다리는 검은색이며 판족을 가지고 있어 헤엄과 잠수에 아주 능합니다. 위험할 때는 잠수를 하거나 수면을 박차고 뛰어서 도망을 간다 물닭들이 정신을 잃은 듯... 혼비백산하는 모습 주남저수지 새 탐방을 끝내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주남저수지 인근의 산남저수지에서 많은 물닭들이 보이길래 차를 세우고 잠시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닭들이 갑자기 달리기 시작합니다. 혼을 버린 듯... 걸음아~~~ 날 살려라~~~ 물닭이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있는 것도 처음 봅니다. 전체적으로 100여마리가 넘을 듯... 다다닥~ 다다닥~ 이제 위험이.. 2011. 1. 12. 1년 2개월만에 방문자 10만명을 돌파하다. 산들강의 새이야기는 2009년 11월에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산과 들, 강을 모두 합치면 자연을 뜻하게 된다는 생각으로 "산들강"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산애들애강애"라는 필명을 사용하다가 반납하고 다시 만든 필명입니다. 산들강의 새이야기는 새 사진 한가지만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방문자 10만명을 넘겼습니다. 작년 목표가 방문자 10만명을 넘겨 보는 것이었는데 맘대로 되지 않더군요. 요리, 책, 생활, 연애, TV 등을 하시는 분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처음엔 약간 조바심도 많이 생겼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남들에게는 방문자 10만명이 대단하지 않을진 몰라도 저에게 아주 의미가 있답니다. 새 사진 한가지로 이룬 것이때문입니다. 가.. 2011. 1. 11. 생태계의 낯선 침입자 "뉴트리아" 생태계교란야생동물 "뉴트리아" 뉴트리아는 야생동식물보호법 시행규칙 제3조에 의해 생태계교란야생동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지정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 2. 유전자의 변형을 통하여 생산된 유전자변형생물체중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에는 포유류는 뉴트리아 1종이, 양서파충류에는 황소개구리와 붉은귀거북, 어류로는 블루길과 큰입배스, 그리고 돼지풀, 가시박 등 11종의 식물 등 총 16종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뉴트리아는 어떤점에서 생태계교란야생동물 지정되었을까요? 우리나라에선 지난 1990년대에 모피와 고기를 이용할 목적으로 농가에서 수.. 2011. 1. 11. 예쁜 포즈를 취하는 귀여운 흰목물떼새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흰목물떼새 흰목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는 소형 조류로 크기는 21cm정도 됩니다. 머리와 가슴엔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부리와 다리가 꼬마물떼새보다 많이 긴편이며, 돌과 자갈이 있는 강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흰목물떼새의 귀여운 사진 눈 내린 갑천에서 자갈이 많은 곳... 쪼르르 달리는 흰목물떼새를 만났습니다. 뭘하는 걸까요? 다리는 물속에 잠기게 하고... 물속에 뭐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런데... 먹을 건 없는 듯... 물결치는 강을 배경삼아 포즈를 취해주는 흰목물떼새... 역시 귀엽습니다. 요즘 갑천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있습니다. 공사하는 몇군데를 빼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눈으로 덮인 갑천에서 뛰어놀고 있는 귀여운 새들... 춥지만 한번 .. 2011. 1. 10. 한폭의 그림같은 설원 위의 야생 고라니 화보 올 겨울엔 눈이 참 많이 내렸습니다. 야생동물들은 눈이 많이 내리면 어떻게 살아갈까요? 작년엔 갑자기 폭설이 내려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여러마리 죽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올핸 더 걱정됩니다. 조류독감과 폭설이 야생동물들에게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금강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눈 쌓인 곳에서 야생 고라니를 만났죠. 날이 추워서 1주일 전에 내린 눈이 아직도 녹지 않고 있습니다. 눈으로 덮인 금강에서 야생고라니를 만났습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제 눈에는 눈내린 설원과 갈색의 야생 고라니가 잘 어울려보였지만 한편으로는 큰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야생고라니를 만나보겠습니다. 역광인 관계로 고라니가 어둡게 촬영되었습니다. 눈 쌓인 곳.. 2011. 1. 10. 참새로 착각하게 만드는 멧새 참새와 너무 비슷한 외부 생김새... 멧새(산새) 멧새는 참새목 멧새과에 속하는 소형조류로 크기는 16cm입니다. 수컷의 머리꼭대기와 빰은 밤색, 멱은 흰색, 눈썹선은 뚜렷한 흰색입니다. 턱선은 검은색이며, 배는 밤색인데 등은 밤색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색이 수컷에 비해 흐립니다. 참새는 무리생활을하고 멧새는 단독생활을 합니다. 참새보단 날씬하게 생겼습니다. 참새와 비슷하게 생긴 새가 혼자 생활한다면 멧새과 조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는 곳은 하천변쪽이나 농경지, 개활지에 서식하고 있어 더 헷갈린답니다. 아래 사진들은 멧새 수컷입니다. 대전 갑천변 풀숲에 숨어 있는 멧새를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한 것입니다. 얼굴부분에 선명한 검은띠가 있는 것으로 보아 멧새 수컷으로 판단한 것입니.. 2011. 1. 9. 못난이 직박구리의 아름다운 변신 못난이 직박구리지만 가끔은 이쁠 때가 있습니다. 전호나무 열매를 먹기 위해 무거운 직박구리가 나무에 올라탔습니다. 사진을 촬영하고보니 보라빛 배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직박구리가 아니고 다른 귀여운 새였으면 하는 바램은 사람에게 누구나 있는 모양입니다. "룰루~~~ 랄라~~~ " 즐거운 직박구리... 어떤걸 딸지 고민입니다. 이거저거~~~ 고민되네... "그래... 요놈이야!!!" 보라빛 작은 열매를 따서 입에 물었습니다. "꿀꺽~~~ " 한입에 삼켜버립니다. 못난이 직박구리의 아름다운 변신을 만난 즐거운 날이었답니다. 장소는 대구수목원입니다. ㅋㅋㅋ 위 사진들은 캐논 dls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와 함께 하셨습니다. 2011. 1. 8. 귀엽고 깜찍 발랄한 밭종다리 "밭종다리"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밭종다리는 참새목 할미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6cm로 소형 조류입니다. 몸의 윗면은 갈색을 띤 녹색이며, 가슴과 배는 흰색이며, 턱선과 가슴 줄무늬는 뚜렷합니다. 물가를 좋아하는 밭종다리 눈 내린 갑천을 배회하는 모습입니다. 작은 돌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표지로 잡았습니다. 눈과 함께해서 더 귀엽죠. ㅎㅎㅎ 얼마나 발발대는지 촬영하느라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크기는 작죠. 인기척을 느끼면 날아가버리죠. ㅋㅋㅋ 지렁이를 한마리 잡았습니다. 낼럼~ 먹어버리더군요. ㅋㅋㅋ 다리에는 눈이 묻은 채... 계속 발발댑니다. 마지막 포즈... 기념사진 촬영하는 듯... 오늘 아침 정말 춥답니다. 대한이 소한에게 놀러왔다가 얼어죽었다는 어제 소한보다도 더 춥습니다. 단단히 챙.. 2011. 1. 7. 순간포착! 청둥오리의 화려한 발레기술 대전 갑천의 대표적인 새는 청둥오리... 대전 갑천에 지금 가장 많이 관찰되는 새들은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쇠오리 등 3종이다. 오늘은 그중 청둥오리의 화려한 발레기술... 작은 돌 위에서 보여주는 발레쇼이다. 대전 갑천변에는 하천과 인접하여 자전거도로가 있다. 사람들은 점심시간이면 이곳에 나와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면서 운동을 한다. 이곳을 지나던 저는 청둥오리 두마리와 쇠오리들이 함께 있는 모습이 좋아보여 카메라를 들었다. 그런데... 청둥오리 수컷 한마리가 갑자기 다리를 편다. 발이 시려운 것일까? ㅎㅎㅎ 오늘은 청둥오리가 발레기술을 보여주는가보다. 주변에는 쇠오리 3마리가 먹이활동중이다. 완전히 다리를 뻗은 자세... 발레기술의 완성!!! 몸의 균형을 아주 잘 잡고 있다. 다리를 접는 방법도 대.. 2011. 1. 6. 이전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2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