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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에서 바라본 황금빛 석양 대구광역시를 관통하는 금호강... 그 중 무태교에서 촬영한 석양입니다. 무태교에서 사진을 촬영하니 석양이 금호강물에 반사되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오리들이 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2010. 1. 14.
운문사 내원암에서 만난 감먹는 오목눈이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소재한 운문사 내원암에서 오목눈이를 만났습니다. 여러마리의 오목눈이가 감을 먹기 위하여 이리저리 나다니는 걸... 멀리서 확인하고 다가가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역광에 거리가 멀어서 상태는 양호하지 않은 편입니다. 감나무엔 많은 감이 달려 있습니다. 따지 못한 걸까요? 아님 새들에게 주기 위해서일까요? 오목눈이 한마리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감 먹는 모습이 정면이 아니라서 쪼아먹는 모습을 관찰할 순 없지만 머리를 숙이고 꼬리를 드는 걸 보니 확실히 감을 먹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참을 감을 먹고 있는데 다른 한놈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더니 자리를 옮기려하는데.... 카메라에 요장면이 잡혔습니다. 다리힘으로 잽싸게 날아오르는 모습이 귀엽죠... ㅎㅎㅎ 좀 흐리긴 하지만, .. 2010. 1. 13.
대구수목원 딱새의 겨울나기 야생동물들 사진을 촬영하다보면 물 먹는 장면을 많이 목격합니다.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대부분 물 먹는 곳이 얼어서 낯시간 동안 약간 녹은 곳의 물을 마시곤 합니다. 아래 사진의 딱새도 얼음과 땅이 붙는 곳이 약간 따뜻해지면서 녹은 물이 고여있습니다. 새들 대부분이 이곳애서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딱새가 물을 마시는군요. 셔터소리를 듣고 저를 쳐다봅니다. 상당한 거리가 떨어져 있으에도 제 위치를 정확히 쳐다보는 것을 보니 야생이 확실합니다. ㅎㅎㅎ 뾰르퉁한 딱새는 곧 사라지고 박새와 노랑턱멧새들이 물을 먹으로 다가옵니다. 계속 앉아 있으면 얼마나 많은 새들이 올까? 확인하고 싶지만 추워서 저도 자리를 뜹니다. 겨울엔 움직여야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이죠. 사실 너무 춥습니다. ㅎㅎㅎ 2010. 1. 12.
먹는 것이 행복한 직박구리 산사나무 열매를 따는 직박구리의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빨간열매들이 주렁주렁 많이 달려 있는 것을 보면서 행복해합니다. 카메라의 연사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한 직박구리 열매따는 모습입니다. 먹는 모습을 자세히 보기 위하여 확대했습니다. 직박구리가 행복해하는 얼굴이 자세히 보입니다. 열매를 먹고는 주위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열매들을 보면서 행복해했겠죠. 겨울나기엔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두 힘들것입니다. 얼마전엔 눈이 많이 내려서 동물들이 먹을 것을 찾아 산을 내려오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VIEW 포토베스트 선정... 고맙습니다. 2010. 1. 11.
1박2일 동안 보낸 현대성우리조트스키장의 후기 2010. 1. 9일 09-10년 스키시즌 처음으로 현대성우리조트에 스키를 타러 우리가족을 포함한 여섯가족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버스 한대를 빌려타고 대구서 강원도 횡성군 둔내에 위치한 현대성우리조트로 갔습니다. 경북 북부지방으로 접으더니 눈이 많이 샇여 있는 모습이 대구지역과는 또다른 정취를 안겨주더군요. 강원도로 들어서자마자 눈이 내려 많은 걱정을 했으나,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1. 체크인센터에서 번호표를 받아 12:30분부터 체크인을 하더군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어렵게 체크인을 하고 올라가는 길은 눈이 많이 내려 보기엔 좋았으나 차들에겐 상당히 문제점을 안겨주더군요. 30여분을 지체하다가 주차할 곳고 마땅치 않아서 중간에 차를 세운다음 일일이 짐을.. 2010. 1. 10.
까딱~까딱~ 대구수목원 콩새 대구수목원에 가면 요즘 콩새가 많이 옵니다. 다만, 촬영할 수 있는 거리를 주지 않아서 촬영은 쉽지 않네요. 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콩새를 여러장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 1. 9.
대구 금호강 새들의 한가로운 풍경들... 대구지역을 거쳐 지나가는 금호강에서 노니고 있는 새들의 한가로운 모습이 눈에 들어와 몇장 촬영해 봅니다. 백로, 홍머리오리, 청둥오리 등 많은 수의 새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금호강엔 많은 종류의 새들이 월동을 하거나 서식을 합니다.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춥지만, 햇빛이 따뜻해서 새들은 활동하기 쉬울 듯 하네요... 2010. 1. 8.
우포늪 하늘에서 만난 독수리 우포늪을 찾았을 때 하늘에서 만난 독수리입니다. 계속 선회만 하고 앉지는 않더군요. 경북 고령 방면에서 날아와서 남쪽으로 남하하는 모양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먹을 것이 없어지는 이동하는 것 같네요. 멀리 북쪽에서 독수리 한마리가 날아오는 모습입니다. 이날은 충 2마리의 독수리가 보였는데 1마리는 너무 높게 날아서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머리 위쪽으로 날아가는 독수리... 거리가 멀지 않아서 상당히 크게 확대가 가능합니다. 날개 짓 할때의 모습입니다. 한번 날개 짓으로 날아가는 거리가 상당한 듯. 발견하고는 처음 날개 짓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오늘도 춥습니다. 자기 건강은 스스로 챙기는 준비가 필요한 듯 합니다. 2010. 1. 8.
해질녘 구미 해평에서 비행하는 쇠기러기 구미 해평의 쇠기러기들은 낮엔 강 주위에 모여 있다가 해가 저물면 잠을 자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지금은 쇠기러기들이 낙동강변의 모래사장에 모여 날아가기 위하여 준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 둘, 셋 ~~~ 잠을 잘 수 있는 곳으로 날아가자!!! 대장의 구령에 따라 모두 한꺼번에 날아오르는 쇠기러기떼... 쇠기러기떼... 편안하고 좋은 꿈 꾸기를 빌어봅니다. 2010. 1. 7.
야! 비켜~ 주남저수지 큰고니의 착륙장면 2009년의 마지막날 주남저수지에 업무 수행차 들렀습니다. 바람이 휑~~~하니 불어서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리니 흔들 흔들... 이런 와중에 많은 대포들과 사진을 초라영하는 진사님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계셨습니다. 시간도 없고 해서 30분간만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큰고니, 재두루미, 큰기러기, 쇠기러기, 쇠오리 등 많은 조류가 보이더군요. 11월에 비하면 20% 정도... 그리고 제방과 가까운 쪽은 많이 얼어서 새들이 없었습니다. 표지 사진입니다. 큰고니 두마리가 착륙하는데 왼쪽에 위치한 큰고니들이 황급히 자리를 벗어납니다. 왜 그런지는 다음 사진부터 보시면 알게됩니다. 큰고니 2마리가 주남저수지에 날아들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30분 촬영하는 시간중 에 발견되었습니다. 카메라는 이 두마리의 고니를 계속 따라.. 2010. 1. 6.
젖은 몸 말리는 박새 날씨가 추워진 후 새들이 물을 먹을 때 몸을 젖습니다. 오늘은 박새가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하여 나뭇가지에 앉아 몸을 틀거나 부리로 털을 정리하는 모습을 올려드립니다. 박새 한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주위를 살핍니다. 몸을 통쨰로 털어 봅니다. 날개를 들어보기도 하고... 엎드려 꼬리를 틀어보기도 합니다. 날개 한개를 편 후 부리로 정리도 합니다. 계속 정리하지만 물기가 많네요. 어쩔 수 없는지 계속 날개를 정리합니다. 한 장소에서 5분간 날개를 정리하거나 몸을 틀어서 물기를 말린 다음 자리를 이동합니다. 잘 보셨나요? 오늘 빙판길이 많습니다. 출근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다음 뷰의 포토베스트 선정... 고맙습니다. 2010. 1. 5.
붉은머리오목눈이의 귀여운 몸짓 나무 밑에서 놀고 있는 붉은머리오목눈이의 귀여운 모습입니다. 먹이활동하느라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가질 않네요. 최대한 확대한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정말 귀엽습니다. 엉덩이도 보여줍니다. ㅎㅎㅎ 진달래 나무 밑에서 놀고 잇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 1. 4.
직박구리 가족의 겨울나기 직박구리 가족이 모였습니다. 차가워진 겨울 물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양지엔 얼음들이 녹아 조그만 웅덩이를 만들고 이곳에 고인 물을 먹기 위해 직박구리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직박구리 두마리가 물을 먹고 있었습니다. 야!!! 뭐하니? 직박구리 한마리가 날아왔습니다. 어~~~ 미끄러지면서 뒤로 밀려납니다. 야야!!! 조심해라... 뭐하냐? 우린 물 먹는다. 그래... 같이 먹자. 요즘은 물먹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그러게... 큰일이다. 이러다 올 겨울은 어떻게 보낼런지???? 참~~~ 다 같이 물 먹자!!! 먹을 수 있을때 많이 묵어야된데이~~~ 직박구리 가족은 겨울나기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2010. 1. 4.
머리 위를 스쳐가는 멸종위기종 말똥가리 두 마리 순간적으로 벌어진 일입니다. 멸종위기종인 말똥가리가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항상 카메라를 들고다니는 버릇이... 이런 장면을 잡았습니다. 말똥가리는 두 마리인데... 한 놈이 계속 따라 다니더군요. 공격하는 건지? 구애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말똥가리는 날고 있을 때 날개를 보면 말똥모양의 암갈색 점을 보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수컷이 52cm, 암컷이 56cm이며, 날개를 펴면 130cm 전후 정도되는 맹금류에 속합니다. 자리만 좋았으면 계속 촬영이 가능했겠지만 옆의 나무로 둘 다 자리를 옮겨서 촬영은 여기서 끝났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진입니다. 많이 촬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모델인 말똥가리에 대한 아쉬움, 좀 더 스피드하게 촬영하지 못핸 것에 대한 아쉬움,.. 2010. 1. 3.
산까치(어치)의 갈증 달래기 갈수기에 날씨까지 추워져서 새들이 물 먹을 장소가 없습니다. 오늘은 산까치인 어치가 물을 먹는 장면입니다. 얼음이 얼은 저수지의 끝부분... 땅과 만나는 지점이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녹은 물이 약간 고여있는데 이 곳에서 산까치가 물을 먹고 있습니다. 비나 눈이 좀 내렸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2010. 1. 2.
신사 정장차림의 귀여운 곤줄박이 참새, 직박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처럼 쉽게 만날 수 있는 새가 곤줄박이입니다. 물론 인가 주위에도 많이 살기때문에 한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 만날 수 있는 새죠. 크기도 작은 것이 모습은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처음 이 새를 볼때에 느낀점이 펭귄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사 정장과 연계되었기 때문이겠죠. 신사 정장차림의 귀여운 모습~~~ 곤줄박이를 만나보세요. 요리저리 궁금한 건 못참아!!!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서 이게 뭐지?하는 것 같죠. 2010. 1. 2.
대구 앞산 2010년 새해 첫 일출 2010년 1월 1일 07:45분에 대구 앞산 산성산 정상에서의 새해 첫 일출사진입니다. 새해 첫 해가 뜨자 모여있던 많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가지고 있는 풍선을 날리고 있습니다. 대구 앞산을 등산하면서 2009년 마지막 달을 보고 있습니다. 대구 앞산 산성산 정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풍선을 손에 들고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7:45분... 드디어!!! 새해 첫 일출이 시작됩니다. 구름이 약간 있어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일출이 시작되자 풍선을 날려보냅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풍선에 우리는 희망을 빌어 봅니다. 이제... 시간이 흘러 해가 완전히 떴습니다. 올 한해 모두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 1. 1.
대구수목원에서 처음 만난 귀한 새 해오라기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대구수목원 시간은 오후 4시 전후, 해는 서산에 걸치기 직전이라 대구수목원은 일부 산의 그림자가 덮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카메라를 메고 바람때문에 나무위의 새들보다는 바닥에서 먹이 활동하는 새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멀리서 왜가리만한 새 한마리가 앞쪽 50m에 내려 앉는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 왜가리 비슷해보여서 실망스런 느낌으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억!!! 저게 뭐야... 해오라기잖아!!! 일단 한장 촬영하고 움직이는데... 그만 날라가 버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조심할 껄하는 생각과 몇장 더 촬영할껄 하는 마음이 교차되었습니다.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따라가지도 못하겠더군요. * 해오라기는 백로과에 속하는 중형조류.. 200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