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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황새목

눈부신 자태를 뽐내는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by 산들강 2012. 3. 14.

함께 놀아요!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













거제도 가던 날... 경남 창녕의 우포늪에 잠시 들렀습니다.

며칠전 멸종위기종 1급인 노랑부리저어새 27마리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때문입니다.



제가 간 2012. 3. 10일에는 우포(소벌)에 노랑부리저어새 7마리가 관찰되더군요.

생태지킴이분들께 문의를 해보니 다른쪽에 갔는데 오후에 다시 올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오후엔 거제도에 가야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7마리만 촬영하기로 하였습니다.

그중 두마리 유난히 붙어다닙니다. 부부일까요? ㅎㅎㅎ











부리 끝의 노란색이 눈에 확들어오지요.

그러면 멸종위기종 중 하나를 알게되는 겁니다. ㅎㅎㅎ













부부일지도 모르는 한쌍이 함께 몸 단장을 합니다.

이쪽도 저쪽도... 구석구석 털들을 가지런히 펴고 있답니다.














바람도 없었던 날이라 반영도 참 이뻤답니다.









매년 11월이면 노랑부리저어새가 우포늪을 찾아옵니다.


하지만 2주정도만 잠시 머무르고는 보통 주남저수지로 날아가는데...

올해는 특히하게도 이곳에서 봄에 만나게 되는군요.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우포에서 촬영한 노랑부리저어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