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흰목물떼새를 한꺼번에 2마리를 촬영해본 것이 언제일까요?
그 동안 3~4회정도 흰목물떼새를 만났지만 전부 한마리였습니다.
이번 출사에서의 즐거움은 여러마리의 흰목물떼새를 만났다는 겁니다.
한 장소에서 3~4마리를 봤고 사진으로 2마리를 촬영했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기에 아름다운 물방물, 즉 보케(boke)와 함께해서 더 한 것 같습니다.
뒤쪽에 위치한 도요는 깝작도요입니다. 어깨죽지가 흰 것이 보이시죠. ㅎㅎㅎ
사이 좋게 이리왔다 저리왔다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입니다.
표지 사진입니다. 귀여운 표정으로 고개를 살짝 돌려 하늘을 봅니다.
사진 뒤쪽엔 빛망울이 아련한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촬영 위치, 장소, 피사체 등 모두가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잘 보셨나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위 사진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하였으며, 촬영거리는 15m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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