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자 목표는 흑로를 만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까만 백로라는 뜻인데요.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서만 만날 수 있답니다.
흑로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며, 크기는 58cm로 황로보다는 크고 쇠백로보다는 작습니다.
온 몸이 푸른색을 띤 검은색이라 흑로라 부르며, 다리가 노란색입니다.
처음 만난 것은 운이 좋게도 백로와 같이 서 있는 모습입니다. 잿빛 느낌이나죠.
푸른색을 띤 검은색이라고 하네요.
현무암과 색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가마우지 촬영하다가 발견했죠.
바닷가에서 서성거리는 흑로입니다.
정말 가까이서 촬영한 장면입니다.
원판이며, 20m정도의 거리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제주도 여행중 가장 즐거운 것이 목적으로 한 흑로를 하루동안 5마리를 만났다는데 있습니다.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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