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와 너무 비슷한 외부 생김새... 멧새(산새)
멧새는 참새목 멧새과에 속하는 소형조류로 크기는 16cm입니다.
수컷의 머리꼭대기와 빰은 밤색, 멱은 흰색, 눈썹선은 뚜렷한 흰색입니다.
턱선은 검은색이며, 배는 밤색인데 등은 밤색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색이 수컷에 비해 흐립니다.
참새는 무리생활을하고 멧새는 단독생활을 합니다. 참새보단 날씬하게 생겼습니다.
참새와 비슷하게 생긴 새가 혼자 생활한다면 멧새과 조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는 곳은 하천변쪽이나 농경지, 개활지에 서식하고 있어 더 헷갈린답니다.
아래 사진들은 멧새 수컷입니다.
대전 갑천변 풀숲에 숨어 있는 멧새를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한 것입니다.
얼굴부분에 선명한 검은띠가 있는 것으로 보아 멧새 수컷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배가 흰색이면 흰배멧새로 봐야하지만 갈색이라 멧새로 보는 것입니다.
멧새는 우리나라에 20여종이 있어서 참새와 더불어 구분하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고개를 돌립니다. 셔터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나뭇가지에 앉은 멧새 수컷
뭔가 먹다가 들킨 것처럼 부리엔 부스리기들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오늘은 정말 즐거운 날입니다. 오랜만에 제대로된 포토베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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