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고 통통한 물닭
두루미목 뜸부기과에 속하며, 크기는 40cm로 중형 조류급이랍니다.
흰색의 부리와 이마판을 제외하곤 몸 전체가 검고 통통합니다.
습지에 서식 대표적인 조류입니다.
다리는 검은색이며, 큰 판족을 가지고 있어서 헤엄을 잘 치며, 잠수에도 능숙하답니다.
위험할 때는 잠수를 하거나 수면을 박차고 뛰어서 도망을 갑니다.
강, 호수, 저수지 등의 내륙습지에서 주로 관찰된답니다.
왜 이름이 물닭일까요?
생김새가 닭과 비슷하게 생겼고 물을 좋아한다고 이름이 붙여진 걸까요?
정대수 선생님의 설명 자료를 보면 "물에 사는 닭모양의 새"라고 한답니다.
사는 곳에 따라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ㅎㅎㅎ
통통한 물닭! 하늘을 날아보자.
물닭은 위험할때 잠수하거나 수면을 박차고 뛰어서 도망을 간다고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할 때 촬영한 모습입니다.
통통한 물닭이 수면을 박차고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물닭들은 몸이 통통하고 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답니다.
큰 판족을 가지고 있어서 물 위를 뛰는 장면은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나는 모습은 오래간만인 듯합니다.
드디어 착륙을 합니다.
사진을 세로로 편집한 것은 반영도 함께 보시라고...
착륙에 성공한 물닭...
흰색의 부리와 이마판이 눈에 확들어옵니다.
어젠 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날이 기다릴까요? ㅎㅎㅎ
* 제목을 바꿔봤습니다.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7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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