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그래서 새들도 목욕을 자주합니다.
오늘은 목욕을 하는 모습이 웨이브 춤을 추는 것 같아 소개합니다.
물닭이 몸에 물을 껴얹습니다.
방법은 위로 솟아 올라 머리를 먼저 물에 넣고 몸이 물 속으로 들어오면 목을 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춤... 즉, 웨이브와 거의 흡사합니다.
동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촬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기회가 다시오면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닭의 목을 위쪽으로 빼는 모습입니다.
가끔은 날개 짓으로 털속으로 들어온 물을 털기도 합니다.
지금도 풍덩풍덩할런가 궁금합니다. 주말이 오면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꼭 동영상을 촬영해서 올리겠습니다.
이 사진은 잘 아시겠지만 캐논 eos-500d와 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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