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새를 촬영하다보면 정말 귀여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잡아다가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나는데요. 그러면 큰일 나죠. ㅎㅎㅎ
이번에 만난 알락할미새의 유조는 정말 귀여더군요. 아직 어려서인지 사람을 겁내지도 않습니다.
새이름중에 "할미"는 꼬리를 흔든다는 뜻인 것은 아시죠. 제가 몇번 설명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알락할미새는 할미새과에 속하며 쿠가는 18cm, 검은색의 눈선이 없으며,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입니다.
어린새의 경우엔 머리, 날개가 회색입니다. 하천과 개울, 개활지 등에 주로 관찰됩니다.
고정보 끝부분에서 먹이활동하던 알락할미새 유조가 저를 쳐다봅니다. 정말 귀엽죠.
수서곤충을 찾고 있습니다.
살짝 비켜보는 모습도 예쁩니다.
손을 뻗어 잡아 한번 키워볼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욕심이 나더군요.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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