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미새과 조류들이 많이 관찰됩니다. 백할미새, 알락할미새, 검은등할미새 등
오늘 포스팅은 배와 허리가 노란색을 띠는 노랑할미새입니다. 할미새들은 대부분 물가에서 생활합니다.
땅위를 빠르게 걸어다니며 곤충 등을 잡아먹으며, 앉아 있을때 꼬리를 아래위로 흔듭니다.(할미-꼬리를 흔든다)
노랑할미새는 할미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20cm정도입니다. 배와 허리는 노란색, 머리와 윗면은 푸른 회색을 띠는데
수컷은 멱이 검지만 암컷은 흰색이라 구분됩니다.
노랑할미새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보는 순간 노랑할미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배가 노랗고 생김새가 할미새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만난 곳도 물가이니 딱입니다.
천천히 제가 있는 곳으로 다가 옵니다. 아직은 제가 있는지 모르는 듯... 다행이죠. ㅎㅎㅎ
먹이활동 중입니다. 물이 흐르니 수서곤충을 잡아 먹습니다.
헤~~~ 저를 쳐다보네요. 전 모르는 척... ㅋㅋㅋ
우측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고함을 지릅니다. 왜!!!
저한테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주위에 다른 새들이 제법 있었거든요. 서식 범위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여긴 내땅이야" "오면 안돼"
노랑할미새는 이곳에서 하루 종일 놀다가 집으로 돌아갔겠죠. ㅎㅎㅎ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eos-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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