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반가운 이유중 하나가 곤줄박이를 만나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귀여운데다 하는 짓도 얼마나 예쁜지...
조금 있으면 사람들이 땅콩과 잣을 가지고 곤줄박이를 부릅니다.
그러면 살짝 날아와 먹이를 물고 가지요. ㅎㅎㅎ
아직은 그런 모습을 보기는 힘들어요. 한두마리만 보이더군요.
먹이를 열심이 쪼고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해드린 인사하는 새, 쇠박새와 같은 과에 속하며 하는 행동도 비슷합니다.
안 읽어 보신분은 클릭 -> http://oks03.tistory.com/383
곤줄박이는 박새과에 속하며, 크기는 14cm로 소형 조류입니다.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검은색이며, 이마와 얼굴은 흰색, 멱은 검은색, 등과 배는 적갈색으로
아주 귀엽게 생겼습니다. 사람들 근처인 산림과 임지, 공원에 많이 서식합니다.
먹던 열매를 다 먹고는 다시 열매를 따러 갑니다.
어느 것을 먹을까?
그래!!! 요놈으로 하자
하하하 맛있겠다.
산들강님 잘 계세요! 전 열매 먹으로 갑니다. ㅋㅋㅋ
위 사진들은 캐논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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