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일대에서 새를 촬영하다가 만난 황조롱이 입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종이기도 하죠.
사진 설명을 해볼까요? 저는 누구일까요?
저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황조롱이"랍니다.
황조롱이는 매목 매과에 속하며, 크기가 수컷은 33cm, 암컷은 38cm로 암컷이 더 큽니다.
정지비행이 주요 특징이며, 꼬리는 회색이고 꼬리끝엔 검은색의 넓은 띠가 있습니다.
눈테와 발은 노란색입니다.
전국의 산림, 도시의 숲, 빌딩, 아파트에서도 번식하며 맹금류중에서 흔한 텃새이기도 합니다.
나와 눈이 마주친 황조롱이...
날개를 펴고 달아나려합니다. 맹금류 새들도 사람이 제일 무서운가 봅니다.
나! 가~~~유(충청도 버젼)
날개짓도 천천히 하더군요. ㅎㅎㅎ
태안에서 만난 황조롱이는 이렇게 만나고 헤어졌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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