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새탐방 15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제 서서히 지겨워지기 시작하죠. ㅎㅎㅎ 5건 남았습니다.
오늘은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깝작도요입니다.
까만 현무암 위에서 외발로 서있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슬쩍 눈을 피합니다.
"이리 보세요!!!" 마음속으로 불러봅니다.
이야~~~ 제말을 들은 모양입니다. ㅎㅎㅎ
제주도 새들은 말도 잘듣습니다. ㅋㅋㅋ
깝작도요를 구별하는 방법 중에 가장 쉬운방법은 어깨죽지가 희다는 점입니다.
날개와 어깨 사이를 보면 희죠. 이 모습은 깝작도요밖에 없답니다.
오늘 만나서 반가웠다. 깝작도요야!!!
잠깐동안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망원렌즈 100-400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의 새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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