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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릉도 여행 제5화 - 일주도로 미개통구간 "울릉둘레길"을 둘러보다.

by 산들강 2011. 6. 27.

(사랑해요, 태연)



울릉도 여행 제5화 - 일주도로 미개통구간 "울릉둘레길"을 둘러보다.




벌써 제5화가 시작되는군요.   음...



울릉도 행 지난 시리즈


제1화 - 울릉도로 출발     http://oks03.tistory.com/733

제2화 - 안개낀 성인봉     http://oks03.tistory.com/735

제3화 - 우리땅 독도        http://oks03.tistory.com/736

제4화 - 신비로운 해안가   http://oks03.tistory.com/737




어제 소개해드린 20분 섬목페리호를 타고간 구간은 울릉도 일주도로중 미개통구간입니다.

직선거리는 4.5km정도이나 걸어보니 10km가 넘습니다.


구간을 보면 섬목 -> 석포 -> 안용복장군 긴념관 건립지 -> 울릉둘레길 -> 내수전전망대 -> 저동항까지입니다.

아래 지도의 붉은색 부분입니다.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울릉투어맵을 캡쳐한 것입니다. 양해바랍니다.)






울릉둘레길을 걸어볼까요?



섬목선착장에서 석포로 올라가는 길이 별도로 있더군요.

경사는 30도정도되며, 풀이 우거져서 아주 힘들었답니다.

총 10km중 1km정도되며,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를 하고 싶더군요.


중간에서 죽도를 보면서 사진 한장을 촬영해봤습니다.






석포구간입니다.


이구간은 도로가 포장이 되어있으며, 거리는 약 2km정도 됩니다.

어떤 분들은 차를 타고 이곳까지 와서 울릉둘레길을 걷더군요.






중간에 걸어오다보니 안용복장군 기념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안용복이라는 분이 장군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과 담판을 해서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오신분이죠.








며칠전 소개해 드린 흑비둘기의 안내판이 이곳에 있더군요.

아마도 인근에 흑비둘기가 서식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답니다.






울릉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중간에 데크가 있길레 잠깐 쉬면서 한장 찰~칵





울릉도엔 울릉읍과 북면, 그리고 서면 등 3개의 읍면이 있답니다.

미개통구간은 울릉읍과 북면에 걸쳐있답니다.
 

경계지점이네요. 울릉읍 표지판이 보입니다.






한낮인데도 수목이 우거져서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빛의 차이가 너무 크네요. ㅎㅎㅎ






한참을 가다보니 정매화골 쉼터라는 곳이 나오는데...

울릉도의 작은 개울이 있더군요. 물이 흐르는데... 아주 시원하더군요.


발을 담그보면 5초를 버티지 못합니다.






다시 또 울릉둘레길을 떠나봅니다.

빛이 정말 강합니다. ㅎㅎㅎ






잠시 서서 하늘을 쳐다봅니다.

그리곤 한장 찰~칵 촬영합니다.






또 다시 울릉둘레길을 걷습니다.

나뭇잎이 푸스름한 것이 수목이 멋집니다.






저동을 가는 안내판입니다. 아직도 3km가 남았답니다. ㅎㅎㅎ






울릉숲길(저동 ~ 현포) 종합안내판입니다.







아무리 걸어도 죽도는 멀리 떨어지지 않네요.

바로 앞에서 본 듯...






다음은 내수전 일출전망대입니다.

이곳까지는 저동항방향으로 차가 들어오더군요.


많은 분들이 새벽녘에 일출 사진을 촬영하러 오는 모양입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입니다.

맑은 날이면 독도도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다네요.

이날은 해무가 있어서 독도는 보이질 않더군요. ㅎㅎㅎ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바라본 나리봉입니다.

햇볕이 강해서 나리봉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바라본 죽도인데...

많이 옮겼지요. 그만큼 많이 자리를 이동했답니다.







저동항을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왼쪽엔 일출바위와 등대도 보입니다.






거의 다 내려오니 울릉도 종합관광안대도가 있더군요. 







저동항 가기 전에 만난 일출바위랍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바위와 같은 곳인데...

내려오는 길이 세멘트도로에 경사도가 30도정도 됩니다.





이제 남은 여행 포스팅은 두가지랍니다.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의 해안도로와 울릉도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른 이야기랍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곧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캐논 dslr 카메라 500d와 광각렌즈 10-22mm로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들강이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